KFTC CULTURE

지구를 건강하게, 분리배출의 모든 것


재활용은 단순히 쓰레기를 나누어 버리는 일이 아닙니다.

오염된 상태로 배출하면 깨끗한 재활용품까지 함께 오염되어
전체 재활용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.

작은 습관이지만 지구의 자원 순환을 돕는 분리배출,
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.

글, 편집실

쓰레기의 기본 분류

쓰레기는 크게 일반쓰레기, 플라스틱, 유리, 종이, 비닐, 스티로폼, 캔·고철, 전지 등으로 나뉩니다. 그래서 재활용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각 재질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분리배출의 기본 원칙

비우고 → 헹구고 → 말리기
  • • 내용물이 남아 있거나 오염된 경우 가볍게 헹군 뒤 배출
  • • 다른 재질이 섞였거나 비닐 코팅된 제품은 종량제 봉투
  • • 페트병·박스·캔 등은 부피 줄이기

플라스틱

  • • 라벨, 스티커 등 다른 재질은 제거
  • • 투명 페트병과 색 페트병은 구분해 배출
  • • 페트병은 눌러서 부피 줄이기
  • • 제품에 표시된 재활용 마크 확인
Tip.

몇몇 시민단체에서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거나 기부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어,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검색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!

또 일부 지자체에서 최근에는 투명 페트병을 넣으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무인 회수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라벨을 제거하고 깨끗한 상태로 넣으면 자동 인식되며, 보통 1개당 약 10포인트 정도가 적립됩니다. ‘오늘의 분리수거’ 앱을 이용하면 주변 배출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유리

  • • 라벨, 스티커 등 다른 재질은 제거
  • • 투명 페트병과 색 페트병은 구분해 배출
  • • 페트병은 눌러서 부피 줄이기
  • • 제품에 표시된 재활용 마크 확인
Tip. 재활용이 어려운 유리 제품

거울, 전구, 도자기, 내열식기, 크리스털 유리, 유리 뚜껑, 유독물 병

종이

  • • 공책 등은 스프링 제거
  • 상자와 종이팩은 다른 종이류와 섞이지 않게 따로
  • • 오염된 종이는 종량제 봉투에 배출
  • • 일부 지자체에서는 종이팩 1kg을 화장지 1롤로 교환
Tip. 재활용이 어려운 종이

비닐 코팅·오염된 종이, 다른 재질과 혼합된 종이(예: 영수증), 금박지·은박지(예: 껌 포장지), 다른 재질이 혼합된 벽지, 플라스틱 합성지


종이 종류에 따른 재활용
  • • 종이류 → 새 종이
  • • 종이팩 → 화장지, 미용티슈

비닐

  • 비닐류는 깨끗하게 비워 배출하면 재활용이 가능합니다.
  • • 뽁뽁이(에어캡) 포함
  • 물 아이스팩은 내용물을 버리고 비닐류로 배출
    (고흡수성수지(SAP) 아이스팩은 통째로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)

금속캔·고철

  • •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 후 압축
  • • 캔 안에 휴지 등 이물질 넣지 않기
  • • 알루미늄 호일은 음식물이 묻으면 종량제 봉투 배출
  • • 부탄가스·살충제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내용물을 완전히 제거 후 배출
  •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기 어려운 페인트통·래커통은 지자체 조례에 따라 배출
  • • 고철류는 별도 수거

전지

  • • 주민센터, 아파트 등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 배출

스티로폼

  • • 코팅 또는 오염된 경우에는 크기에 따라 종량제 봉투, 특수규격 마대, 대형폐기물로 처리(지자체 기준)
  • • 건축 자재용 스티로폼은 산업폐기물로 분류

음식물

  • • 흙 등 이물질과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음식물 전용수거용기 또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
  • • 소금 성분이 많은 김치나 장아찌류는 물에 헹구어 배출
  • • 통무, 통배추 등 부피가 큰 채소 및 대파 껍질은 잘게 자른 후 배출
Tip.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것들

채소 뿌리, 일부 채소 껍질, 고추씨, 고추대·옥수수대·마늘대, 딱딱한 껍데기, 핵과류 씨, 왕겨, 뼈다귀, 패류·갑각류 껍데기, 생선뼈, 복어내장 같은 독성 있는 음식물, 알껍데기, 차·한약재 찌꺼기, 껌

새싹이 피어나고 꽃이 만개하는 4월은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계절입니다.
4월 5일 식목일과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며,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.